안녕하세요. 산건 많은데 글쓰기가 귀찮아 소재거리만 한참 쌓이고있는 네키입니다.

이렇게 글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좋아하는 주제로작성해도 이렇게나 힘든데 블로거분들 정말 대단하신듯!

각설하고 이번에 충동구매로 구매하게된 제품은 바로!


로맨틱크라운(R.M.T.C.R.W)의Plaid Check Jaket 입니다!

여기서 필자의 지식이 얕아 Plaid가 무언고.. 했더니

라고하네요. 사랑해요 네이버


필자 개인적으로 로맨틱크라운 하면 생각나는건



한때 유행했던 포카리 아노락..



어느 학교로가서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 할것같은 느낌을 팍팍주는 색감과 디자인 입니다.


저는 이런느낌이 너무 좋아요. 한때 빠져서 이것저것 많이삿습니다. (해리포터말구요 로맨틱크라운이요 ㅡㅡ)


글을 쓰면서 서론이 점점 길어지는 느낌이지만 느낌일 뿐이라 생각하고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제가 말했던 마법소년의 느낌을주는 포인트.
그렇게 과하지도않고 자켓만 입더라도 충분히 포인트로 줄수있었습니다.

무난무난 하게 입어오신분들도 충분히 소화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소재는 역시 폴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받고나서 만져보니 싸구려의 느낌은 나지않았습니다.

로맨틱크라운은 대부분의 옷이 정말 큽니다.
그래서 평소 100입던분들이더라도 L보다는 M사이즈에 눈이먼저 가게되는 브랜드죠.

전 오버핏충이라 L를 구매했습니다.


도착하고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택은 L인데


사이즈가 스몰사이즈네요..

당연히 교환해야했지만..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뒤에 설명할게요

받고나서 언뜻보이는 색감
사진에는 초록색으로 보이지만 직접보면 까만색에 녹색 살짝 섞은색.. 색으로 포인트를 줄순 없었습니다. 그냥 까만색에 가까웠어요. 필자는 색맹이아닙니다.

질감자체는 딱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아, 이거 여름에는 절대못입는다.' 입고나서 그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뭐라하지 거칠거칠해서 땀묻으면 기분나쁠것같은느낌.. 모직코트...? 같은 느낌이났어요.

느낌자체는 따뜻한분위기가 나서 로맨틱크라운만의 갬성(?)이 잘 드러났어요.


가디건은 부끄럽게도 정품이아닙니다.(톰xxx싸랑해요! 나중엔꼭 정품으로보자!)

네 s사이즈는 핏이 정핏이었습니다.
입었을당시 아직 L사이즈인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오버핏일줄알고 저번에산 라퍼지스토어 플리츠팬츠랑 코디해봤어요.

위는 타이트하고 크롭한데 밑은 펑퍼짐한것이,
이대로 나가면 옷좀 입을줄아는 형들에게 가볍게 터치당할것같은 룩입니다.

*필자는 아는 지인에게 이사진을 보내주었고, 톰xxx짭퉁같으니까 벗으라는 혹평을받았습니다.



그와중에 희망을 잃지않고, 까만색 상의도 입어봤어요.
상의는 무신사 스탠다드 폰테롱슬리브입니다. 반스는 악세사ㄹ..

아까보단 나아졌지만 결국 플리츠팬츠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끈질긴 필자는 톰xxx가디건을 포기하지않았어요.
크롭한 슬렉스와 더비슈즈로 바꿔입었고, 상의는 가디건 자켓모두 거무틱틱해서 SSY(에스에스와이 서번트신드롬) 브랜드의 아이언팁 반팔셔츠로 코디했습니다.

결국 무난맨을 이길수는 없었어요.


총평.
어우 더워 좀만 추워지면 보자.
아우터100입는분들은 S시키세요. 너무이쁜핏나옵니다.

오늘 충동구매는 여기까지!


*주의*
필자에겐 그어떠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몇몇분들에게는 불편한 글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점점 없어지도록 노력하는 필자가 되겠습니다.

피드백은 감사합니다.





Posted by 네키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필자는 옷을 자유롭게 입을수있는 가을을 너무좋아하는데 그 기간이 너무짧아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유니크하게 포인트를 줄수있는 셔츠를 구매했습니다

SSY 브랜드의 아이언팁 셔츠 입니다.

생소한 브랜드 일수있습니다만, 필자가 너무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SSY 뜻
SAVANT SYNDROME(서번트 신드롬)은 wear to symbol을 기반으로, 로고와 각종 디자인속에 의미를 담아 풀어내는 하이엔드 스트릿웨어 브랜드이다. 끝까지 잔존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정신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스트릿 스타일링에 영감을 받아 이를 발전하고 표현하였다.

사이즈는 프리사이즈인데 세미오버~오버핏의 느낌인것같습니다.

필자의 사이즈는 평균 95~100을입는데 세미오버핏이나옵니다!

이셔츠의 장점은 다른포인트없이 셔츠만 입어주더라도 포인트가 됩니다.

뒤에 라벨두 있어서 단품으로만 입어도 너무이뻐요.
(모델이라서 더이쁜것도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랑 착용했을때 더이뻐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졌을때 느낌도 싸구려 느낌은 아니라서 어디가서 무시당할일은 없었습니다. (평소 무시당하는타입)
많은분들도 눈치채셨겠지만 ,가슴쪽디자인이

제가 잘알고있는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 로고와 비슷해서 무신사에서 판매했을때 관련 질문들로 넘쳤었습니다. 저역시 처음봤을때부터 그런 느낌을 받았고, 비슷한 상품이 있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만 , 찾아내지 못했습니다.(필자의 안타까운 검색능력)

즉 표절을 한게 아니라는거죠!



마르지엘라라는 브랜드가 사용하였고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포인트라고 하더라도 표절이라고 보기엔 조금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필자는 SSY와 마르지엘라 브랜드 모두 사랑합니다.)



(허벅돼라서 죄송합니다.) 필자는 카라쪽 디테일만 필요로 하기때문에 베스트 같은걸 입어서 가슴쪽과 등쪽 디테일을 가리며 올블랙 패션을 즐기기도 합니다.



필자가 입은 베스트입니다. 충동구매하긴 했지만 글로써봐야 부족한 필자의 필력으론 몇자 적어내지 못할것같아 이런식으로 소개를 합니다...

할인할때사세요
다시 본론으로들어가서
착용감 자체는 좋습니다. 포인트도 되고 너무 만능인것 같습니다만 몇가지의 감안해야 할점이 있습니다.

제가입어본 셔츠중에서 제일무겁습니다.
팁때문일수도있고 단추도 히든버튼이라그런지 소재가 두번들어가서 그런지 암튼 무겁습니다.
무거우면서 덥습니다. (가을이니까 따뜻하다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위의 이유로 두꺼워져서 한여름에 입고나가면 땀복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총평
1. 포인트를 대놓고 주고는 싶은데 과한거 싫으신분 구매추천합니다.
2. 재질이 마음에 들어서 몇번이고 꺼내입게되는 셔츠
3. 입고나면 주변에서 독특하다는 소리 듣고 옷좀 잘입는것처럼 느껴져 어깨가 올라갑니다.
4. 코디가 생각보다 쉬워서 어떻게 입어도 어울립니다.(패완얼X)
이상 오늘의 충동구매는 여기서 끗!

*주의*
필자에겐 그어떠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몇몇분들에게는 불편한 글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점점 없어지도록 노력하는 필자가 되겠습니다.

피드백은 감사합니다.


Posted by 네키쿤




아아아니! 울100 코트가 7만원이라고? 이건사야지!






오버핏을 사랑하는 필자는 제일큰 사이즈 50을 구매하고싶었으나..


그 오버핏을 사랑하는 사람은 필자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니 그래도 이게 어디람 진짜 저렴하네

울블레이저에 이어서 울코트라니


배송도 무지빠르다 금방뜯어서 이곳저곳 만지고.. 찍어줄게..(?)


그.. 나라마다 혹은 브랜드마다 색깔이 다를수도있는것인가
너무 당황해서 문의를 넣어놓은상태 입니다

어차피 저거입으려면 더 추워져야하고..

추석전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충동 구매이긴합니다

하지만 교환까지 받고나서야 비로소 제가원했던 구매를 한것이겠죠.

조금더 추워지면 그때 보자.. 잘가..

Posted by 네키쿤

어제 이에스엔 카라리스 블레이저를 소개드리면서 서문에 '카라가 있는 블레이저는 격식있는자리 혹은 직장인의 느낌을 주는것 같다'라고 적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낀건 과거의 필자..

현재에는 그런인식들이 많이 깨진 상태이며 카라가 있는 블레이저를 즐겨입는 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충동적으로 구매한 물건은 무신사 스탠다드 울 블레이저입니다.


따란~ :) 현재 무신사에서 20프로 할인중이네요 필자는 이것저것 할인 붙여서 8만5천원선에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필자가입어도 안나올 모델핏을보고 잠시나마 행복한 상상을 해보았어요. 상상까진 괜찮으니까요.
(진짜 저키 저얼굴로 살면 살맛나겠다 생각하며 오늘도 필자의 열등감이 폭발합니다)


울이 들어갔다고해서 신축성이 좋아지는게 아니니 폴리소재가 들어갔다고 보면되겠네요.
(디게 유식해보여 다죽었다 지식인)


사이즈는 이렇게있는데 필자는 오버핏충이라서 과감하게 xxl주문했습니다. (사실 집에있는 블레이저 대부분이 몸에 딱맞게되어있어서 오버하게입을 블레이저가 필요했어요)


울재질의 블레이저는 처음사봤는데 이게 솔직히 퀄리티가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할수가없네요 처음사봤으니까요..

배송이오고 첫인상은 '파랗다' 였습니다.
분명 블랙을 시켰음에도 파란빛이 돌아 당황스럽지만 보다보니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입고나서 느낀점은 '가볍다' 였습니다.
집에 블레이저가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가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울이 들어가서 가벼운걸까요..?



소매쪽입니다 리얼버튼이아니네요 장식이었던거임 ㅠ...


한번 모델처럼 입어보겠습니다

무난합니다 하의는 무신사 스탠다드 라이트웨이트 슬렉스입니다

같은 블랙인데 살짝 파랗게 보이죠?



셔츠와 조끼를 입어봤어요

조끼를 입어서 그런가 신발이 되게 안어울리네요


더비슈즈까지 신고 나니 셋업같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착장입니다


 

와이드 슬렉스에 반스올드스쿨까지 신어봤는데

다른 패피분들은 이렇게입으면 그렇게 이뻐죽겠는데 필자는 소화할수 없었다고합니다.


조금더 캐쥬얼하게 입고싶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와이드한 바지에 어글리슈즈를 신어보라고해서 신어봤습니다

뭔가 갓 20살달고 처음으로 홍대가면서 들뜬마음에 이것저것 주워입은 꾸러기 느낌입니다.

저렇게입어도 잘생겼으면 잘어울리겠죠.
(필자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총평
무난한 베이직 블레이저였습니다.
울코트는있지만 울 블레이저가 없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코트만큼의 눈에보이는 차이는 없던것같습니다. 필자는 생각합니다.
'좋은 소재도 아는사람이 입어야 보인다'

다음 충동구매에서 뵙겠습니다.


*주의*
필자에겐 그어떠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몇몇분들에게는 불편한 글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은 감사합니다.

 

Posted by 네키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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